강제청산
강제청산은 트레이더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장치입니다. 강제청산의 기준은 시장평균가*로 설정이 됩니다. 시장평균가가 강제청산가격에 닿으면 포지션은 강제청산됩니다. 강제청산 가격은 유지증거금률, 개시가격, 레버리지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이 증거금은 리스크 한도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해당 포지션에 포함된 계약 및 증거금은 청산소로 인수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포지션 탭에서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MCS 트레이더들은 계약 세부 사항에서 자신의 유지증거금률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증거금은 리스크 한도에 따라 상향 또는 하향됩니다.
*시장평균가: 세계 현물가격지수와 펀딩 베이시스를 합한 가격입니다. 즉 시장평균가격은 거래소의 실시간 현물가격
$$ \small\text{시장평균가 [MP]} = {\text{지수가격}\times \text{1+편딩 베이시스}} $$
*펀딩 베이시스(Funding Basis): 현물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선물시장의 선행성을 나타내는 변수. 즉,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의 차이
\begin{align}
&\small\text{펀딩 베이시스}={\text{현재 펀딩 이율}}\times{\text{펀딩 정산까지 남은 시간}\over\text{펀딩 주기}}
\end{align}
격리마진 강제청산가격 산출 공식
롱 포지션 격리마진 강제청산가격
$$ \small\textsf{격리마진 강제청산가격 (롱 포지션)} ={{\textsf{평균진입가격} \times \textsf{레버리지}} \over \textsf{레버리지(1 - 유지증거금률) + 1}} $$
<롱 포지션 격리마진 강제청산가격 예시>
데이비드가 2,000 USDT에 10배 레버리지로 롱 포지션을 취했을 경우,
$$ \small\textsf{격리마진 강제청산가격 (롱 포지션)} ={{\textsf{2000}\times\textsf{10}}\over\textsf{10(1-0.005)+1}}≈\textsf{1,826.48 USDT}$$
숏 포지션 격리마진 강제청산가격
$$ \small\textsf{격리마진 강제청산가격 (숏 포지션)} ={{\textsf{평균진입가격} \times \textsf{레버리지}} \over \textsf{레버리지(1 + 유지증거금률) - 1}} $$
<숏 포지션 격리마진 강제청산가격 예시>
데이비드가 2,000 USDT에 10배 레버리지로 숏 포지션을 취했을 경우,
$$ \small\textsf{격리마진 강제청산가격 (숏 포지션)} ={{\textsf{2000} \times \textsf{10}} \over \textsf{10(1 + 0.005) - 1}} ≈ \textsf{2,209.94 USDT}$$
교차마진 강제청산가격 산출 공식
롱 포지션 교차마진 강제청산가격
$$\small\textsf{교차마진 강제청산가격 (롱 포지션)}$$
$$\small= {{\textsf{평균진입가격} \times \textsf{수량}}\over{\textsf{수량(1 - 유지증거금률} - {\textsf{평균진입가격}\times\textsf{테이커 수수료율}\over\textsf{파산가격*}})+{\textsf{사용 가능 잔고**}\times\textsf{평균진입가격}}}}$$
\begin{align}
\scriptsize\textsf{*교차마진 파산가격 (롱 포지션)} = {\textsf{1.00075}\times\textsf{계약수량}\over{{\textsf{계약수량}\over\textsf{평균진입가격}}+ \textsf{사용 가능 잔고}}}\qquad \scriptsize\textsf{**사용 가능 잔고}=\textsf{지갑잔고}-\textsf{타 포지션 증거금}-\textsf{주문 증거금}
\end{align}
<교차마진 강제청산가격 예시 - 롱 포지션>
데이비드는 0.2BTC의 사용 가능 잔고를 보유하고 있고, 교차마진을 이용해 2,000USDT 가격에서 5,000 BTC/USDT 롱 계약을 구매했습니다.
강제청산가격을 구하기 위해서는 파산가격을 먼저 산출해야 합니다. 활성화된 주문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begin{align}
\small\textsf{교차마진 파산가격 (롱 포지션)}={\textsf{1.00075}\times\textsf{5000}\over{{\textsf{5000}\over\textsf{2000}}+ \textsf{0.2}}}≈\textsf{1,853.24 USDT}
\end{align}
\begin{align}
\small\textsf{교차마진 강제청산가격 (롱 포지션)}={{\textsf{2000} \times \textsf{5000}} \over {\textsf{5000(1 – 0.005} - {\textsf{2000} \times \textsf{0.00075} \over \textsf{1,853.24}}) + {\textsf{0.2}\times\textsf{2000}}}}≈\textsf{1,861.86 USDT}
\end{align}
숏 포지션 교차마진 강제청산가격
$$\small\textsf{교차마진 강제청산가격 (숏 포지션)}$$
$$\small={{\textsf{평균진입가격} \times \textsf{수량}} \over {\textsf{수량(1 + 유지증거금률} + {\textsf{평균진입가격} \times \textsf{테이커수수료율} \over \textsf{파산가격*}}) - {\textsf{사용 가능 잔고**}\times\textsf{평균진입가격}}}}$$
\begin{align}
\scriptsize\textsf{*교차마진 파산가격 (숏 포지션)} ={\textsf{0.99925}\times\textsf{수량}\over{{\textsf{수량}\over\textsf{평균진입가격}} - \textsf{사용 가능 잔고}}}\qquad\textsf{**사용 가능 잔고}=\textsf{지갑잔고}-\textsf{타 포지션 증거금}-\textsf{주문 증거금}
\end{align}
<교차마진 강제청산가격 예시 - 숏 포지션>
데이비드는 0.2BTC의 계좌 잔액을 보유하고 있고, 교차마진을 이용해 2,000USDT 가격에서 5,000 BTC/USDT 숏 계약을 구매했습니다.
강제청산가격을 구하기 위해서는 파산가격을 먼저 산출해야 합니다. 활성화된 주문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begin{align}
\small\textsf{교차마진 파산가격 (숏 포지션)}= {\textsf{0.99925}\times\textsf{5000}\over{{\textsf{5000}\over\textsf{2000}} - \textsf{0.2}}}≈\textsf{2,172.28 USDT}
\end{align}
\begin{align}
\small\textsf{교차마진 강제청산가격 (숏 포지션)}= {{\textsf{2000} \times \textsf{5000}} \over {\textsf{5000(1 + 0.005} + {\textsf{2000} \times \textsf{0.00075} \over \textsf{2,172.28}}) - {\textsf{0.2}\times\textsf{2000}}}}≈\textsf{2,160.54 USDT}
\end{align}
파산가격
모든 주문은 강제청산가격과 더불어 파산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가격이 파산가격에 도달하면 보유 중인 포지션의 모든 증거금은 0이 됩니다. 포지션의 최종집행가격이 파산가격보다 나으면 강제청산 후 남은 잔액은 보험기금에 추가됩니다. 반대로 최종집행가격이 파산가격보다 안 좋을 경우 계약 손실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보험 기금에 의해 충당됩니다.
롱 포지션 격리마진 파산가격
$$ \small\text{격리마진 파산가격 (롱 포지션)} = {{\text{평균진입가격} \times \text{레버리지}} \over \text{레버리지 + 1}} $$
숏 포지션 격리마진 파산가격
$$ \small\text{격리마진 파산가격 (숏 포지션)} = {{\text{평균진입가격} \times \text{레버리지}} \over \text{레버리지 - 1}} $$
롱 포지션 교차마진 파산가격
\begin{align}\small\textsf{*교차마진 파산가격 (롱 포지션)} = {\textsf{1.00075}\times\textsf{계약수량}\over{{\textsf{계약수량}\over\textsf{평균진입가격}}+ \textsf{사용 가능 잔고}}}\end{align}
숏 포지션 교차마진 파산가격
$$ {\small \text{교차마진 파산가격 (숏 포지션)} = {0.99925\times\text{수량}\over{{\text{수량}\over\text{평균진입가격}} - \text{사용 가능 잔고}}}} $$
강제청산 과정
아래는 격리, 교차마진 각각에 해당하는 강제청산 과정입니다.
격리마진 강제청산 과정
- 시장평균가가 강제청산 가격에 닿으면 해당 포지션을 청산소에서 인수합니다.
- 청산소가 포지션 인수 후 파산가격에 포지션을 강제청산 시킵니다.
- 리스크 한도를 줄여 단계별 강제청산을 진행합니다.
참고) 청산소는 파산가격에 포지션을 종료시켜 계약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변동이 심하거나 비유동적인 시장에서는 파산가격보다 안 좋은 가격으로 포지션을 종료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계약 손실이 일어날 경우 보험기금에서 1차적으로 손실을 막게 되고, 보험기금에 잔금이 부족할 경우, 포지션은 자동자산청산에 의하여 처리됩니다.
교차마진 강제청산 과정
교차마진은 아래와 같은 순위로 강제청산을 늦추기 위해 증거금을 확보하며, 4순위까지 모두 진행되면 강제청산이 됩니다.
- 1 순위. 이용 가능한 잔고
- 2 순위. 리스크 한도 등급 낮춤
- 3 순위. 모든 동일 방향의 활성화 된 주문 취소
- 4 순위. 타 멀티 포지션의 유효증거금 확보
강제청산 최소화
이중 가격 메커니즘
이중 가격 메커니즘은 강제청산 가격을 발동시키는 척도를 시장평균가*로 측정하여 악의적인 가격 조작으로 인한 강제청산으로부터 트레이더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이는 시장 조작, 유동성 부족 또는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의 편차로 인해 부당한 이유로 피해를 입는 것을 예방합니다.
*시장평균가: 세계 현물가격지수와 펀딩베이시스를 합한 가격입니다. 즉 시장평균가격은 거래소의 실시간 현물가격.
$$ \small\textsf{시장평균가 [MP]} = {\textsf{지수가격}\times \textsf{1+편딩 베이시스}} $$
*펀딩 베이시스(Funding Basis): 현물시장의 움직임에 대한 선물시장의 선행성을 나타내는 변수. 즉,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의 차이
$$ \small\textsf{펀딩 베이시스} = {\textsf{현재 펀딩 비율}} \times {\textsf{펀딩 정산까지 남은 시간} \over \textsf{펀딩 주기}} $$
** 비고: 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지면 MCS의 최종체결가는 시장평균가격과 일시적으로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레이더는 강제청산 가격과 시장평균가격의 차이를 주의깊게 살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MCS는 시스템적으로 강제청산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합니다.
증거금 및 레버리지 수정
트레이더는 포지션의 증거금과 레버리지를 수정하여 포지션에 미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포지션 탭'에 증거금을 추가하면 강제청산가와 시장평균가의 차이를 벌릴 수 있습니다.
포지션 증거금은 연필 아이콘을 클릭하여 추가 또는 제거할 수 있습니다. 증거금 추가에 금액을 입력한 후 확인을 누르면 증거금이 추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제거하기 위해 상단에 제거 탭을 누르고 동일하게 진행하면 증거금을 포지션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손절매 주문
손절매 주문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로 포지션이 특정 가격에 도달했을 때 포지션이 자동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트레이더는 포지션을 개시할 때 포지션 종료 전략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트레이더가 부분적으로 또는 지정가 주문으로 포지션 종료를 원하는 경우, 조건부 주문을 사용하여 손절매 주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손절매 주문에서의 손절가는 시장가격(최종체결가, 시장평균가, 지수가격)을 기반으로 설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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